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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키트 관련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진단키트주와 리오프닝(경제 재개) 관련주가 동반 급등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코로나 피해주’와 ‘코로나 수혜주’가 동시에 주목받는 기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오미크론 대유행에도 정부가 일상 회복을 위한 방역 체계 전환 의지를 밝히자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먼저 부풀며 관련주들의 주가가 올라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리오프닝주에 대한 단순한 기대감으로 투자에 접근하기보다는 실질적인 성장을 이룰 수..

 

백신 접종이 본격화된 이후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진단키트 관련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진단키트 대장주로 꼽히는 씨젠은 24일 오전 한때 9만2000원까지 치솟았다가 오후 2시2분 현재 전일 대비 3.3% 오른 8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젠은 델타 변이 공포에 이번 주 들어서만 30% 넘게 급등했다. 항원진단키트를 생산하는 휴마시스도 전일 대비 8.28% 올라 1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씨엘(4.54%), 셀리드(4.25%), 얼라인드(3.53%), 우정바이오(3.37%)도 올랐다. 엑세스바이오(-4.01%)와 랩지노믹스(-3.91%)는 하락세다.